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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더 졸리게 느껴지는 이유에 대한 가설, 비오는 날 피곤한 이유

by 뉸냠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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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게 되면 평소보다 더 피곤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비가 오면 더 피곤하게 느껴지는데 영향을 끼치는 이유에 대한  몇가지 가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가 오는 날 더 피곤하게 느껴지는 이유

빗방울

비가 오는 날에 더 피곤하게 느껴지는데에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이유는 없습니다.

그래서 몇가지 제안 된 가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호르몬

우리 몸은 낮에는 신경전달 호르몬인 '세로토닌'에 지배되고, 밤에는 숙면 호르몬 '멜라토닌'에 지배됩니다.

 

따라서 햇빛을 보지 못하는 밤에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이 멜라토닌은 숙면을 취해야 한다는 신호를 몸에 보냅니다.

 

그런데 비가 오면 햇볕도 보지 못하고 바깥이 어두컴컴하기 때문에 밤낮가리지 않고 멜라토닌 분비가 많아지면서 졸려진다는것이 가설 중 하나 입니다.

 

이와 반대로 햇볕을 보면 증가하는 낮에 분비되는 세로토닌, 세로토닌은 햇볕을 받아야 분비됩니다.

하지만 비가 오며 해를 보기 힘들어지면 세로토닌 수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기운 없고 졸린 상태가 유지되는 것입니다.

 

2. 빗소리

빗소리가 우리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몸도 느슨해지며 졸려진다는게 다른 가설 중 하나입니다.

 

비가 올 때 똑똑 떨어지는 소리는 '핑크 노이즈'라고도 불립니다.

핑크 노이즈란?

 

 

핑크노이즈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백색소음과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핑크노이즈는 백색 소음에 비해 고주파보다는 중저음을 더 강조 불필요한 뇌의 활동을 줄여줘 수면을 유도하고 

 효과적으로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흙냄새

비가 올 때 나는 흙냄새를 맡으면 졸음이 더 밀려온다는 것이 다른 가설입니다.

 

비가 내리면 그 오일이 빗물에 씻겨 흙속의 박테리아가 분비하는 지오스민이란 물질과 섞이게 됩니다.

이때 나는 냄새가 바로 흙냄새이다.

 

이 흙냄새는 진정작용을 하므로 우리는 비 오는 날 잠이 더 많이 온다고 느낍니다.

출처_ 사이언스올 사이언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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